땡깡 부리다!
오늘 다음 카페에 갔었다.
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가는 편이다.
나도 이제 조금씩 늙은이 축에 끼나 보다.
그 카페(소방차 노래 중에 나오는 G카페가 아니다)에 가면 애들 평균 연령이 20살도 안 된다.
맞나? -_ -a
내 추측일 뿐이지만 아마 맞을 것이다.
가끔 보면 되지도 않는 억지 논리에 몇몇은 자기 세계에 빠져서 허우적거리기도 한다.
약간 안쓰럽다.
오늘은 거기서 어떤 애가 잘못된 일본어 어쩌고 저쩌고 하더라.
쇼부...
내 나이 또래가 굳이 아니더라도 남자들은 쇼부라는 단어 한두 번 정도는 들었고 썼을 가능성도 있다.
내가 그 밑에다가 댓글을 달았다.
'쇼부라는 단어는 그나마 뜻이라도 건전하지 땡깡이라는 단어는 안 좋은 뜻까지 담고 있다'고 했더니 몰랐다고 한다.
사실 땡깡이라는 단어는 쇼부라는 말보다 더 자주 쓰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.
갓난 아기가 떼쓰고 그러면 '저 애기 땡깡 부린다.'고 한다.
먼저 말하겠다.
땡깡이라는 단어는 てんかん이라고 쓰며 우리나라에서는 '투정부리다' 혹은 '떼를 쓴다' 정도로 쓰지만 실제 저 단어의 뜻은 간질병, 지랄병을 뜻한다.
살벌하지 않은가?
결론은 없다. -_ -; 쿨럭
tags : 땡깡
Hummmmm
2006/12/19 19:52

댓글을 달아 주세요
땡깡이 일본어였군요.
첨 알았습니다.
그나저나 저 '쇼부'라는 말은 나루토에 엄청 자주 나오더군요.
'쇼부 데쓰!'
넵!
땡깡이 일본업니다.
대학교 들어가서 한참 우리말에 흥미(?)를 느꼈을 때 그때 알게 되었습니다.
허허~
얼마 전에 아는 사람한테 말했더니 놀라더라구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