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 이 쌀 개새끼야!
죽여 버린다. -_-
수정에 수정, 추가, 추가, 추가, 수정
야 이 씹새끼야 내가 니네 전담 후로그래머냐?
아, 우리 회사가 에이젼시니까 니네 후로그래머 맞구나.
시발 미안
그건 그렇고(기며노 샹놈 18번임)
야 이 개그지 같은 새끼야
뭔 기능을 그렇게 쳐 넣냐?
시발 완전체를 만들려고 하네.
횽도 좀 쉬자.
벌써 니네 일만 한 지 한 달째다.
횽 오늘도 니네가 오후 6시에 보낸 메일 한 통에 주말 기분이 확 달아났다.
시발 어쩔 거야?
졸라 황당한 거
시발 무슨 신청서가 엑셀이니?
엔터 치면 다음 폼으로 넘어가게?
그래, text(<input type="text" />)는 그렇다고 치자.
근데 중간 중간에 복병처럼 숨어 있는 radio, checkbox, select, textarea 얘네는 어쩔 건데?
아 니미 진짜 생각 좀 하고 수정 요구하자.
예전에 댕기던 회사 선배가 그러더라.
기획자, 디자이너, 개발자
서로가 서로의 일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지식은 갖고 있는 게 좋다고.
안 그러면 지가 생각하던 게 SF 영화가 된다고.
지금 니네가 요구하는 수정 사항이 SF 영화급은 아니더라도 3류 영화 수준이야.
그렇게 파워 포인트 4장에 휘갈겨 쓸 시간에 html 조금이라도 좀 보자.
횽 지금 졸라 화났거든?
오죽하면 아는 형이 슥훌 3대 철야쟁이라고 하겠냐고.
횽아 얼마 전엔 새벽 4시까지 일했다.
좀 쉬자.
이거 끝나고도 표준화 작업인지 뭔지 땜에 졸라 힘들다.
그리고 표준화 작업 끝나자마자 바로 다른 작업 또 해야 해.
내가 이래서 에이젼시 안 오려고 했는데.
니미 족 같은 돈 땜에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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